• 아이둘의 아빠입니다

    좋은 소식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것이 무려 100일이나 늦었습니다. 저는 두 아이의 아빠가 되었습니다. 야호! 둘째의 태명은 복디입니다. 복덩이의 경상도식 표현입니다. 경상도에서는 친근하게 부를 때 “-디”라는 종결어미를 사용하곤 합니다. 예를 들면 “문디”같은 것이 있구요, 제 친척 누나는 제가 어릴 때 저를 “호디”라고 불렀습니다. 저희가 임신 소식을 알게 된 이후 저희 가족에...


  •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

    “유시민의 글쓰기 특강”을 읽었다. 지난 봄 일일 글쓰기를 할 때 조금 더 글쓰기를 잘했으면 하는 마음에 사두었던 책이다. 하지만 일일 글쓰기를 중단하면서 “책 부채”로 책장 한 켠에 쌓여 있다가 드디어 내게 간택을 받게 되었다. 이 책은 예술적 글쓰기가 아닌 논리적 글쓰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. 책이 제안하는 글 쓰기 훈련법인 “발췌...


  • 요섹남

    아침 출근길에 와이프가 “샌프란시스코 출장기는 하나도 재미 없어. 승준이 이야기나 좀 써봐” 라고 말했다. 흠. 뭐 내가 생각도 재미있는 내용은 아니지만, 그렇다고 지적할 정도는 아니였던것 같은데. 매일 보는 승준이 매일 이야기 하는 승준이에 대해 왜 쓰라고 하는지는 잘 모르겠다. 여튼 출장기도 잠시 쉬어갈 겸, “아빠와 아들” 이야기를 써본다. 지난 해...


  • 2015-W12

    2015년 12주차 결과 올해 처음으로 “글쓰기와 정리”가 없다. 일일 글 쓰기를 잠시 중단한 이후로 약간 게을러 지긴 했지만 수면량이 늘었고, 수면량이 늘면서 깨어 있는 시간에 대한 집중도가 높아졌다. 나쁘지 않다. 새로운 프로젝트를 하나 시작 했다. 개발기를 한번 적어 보면 좋을 것 같아서 자료를 모으는 중이다. 갑자기 “그리스 로마 신화”가 땡겨서...


  • 2015-W11

    2015년 11주차 결과 지난주에 이어서 이번주도 슬럼프가 이어지고 있다. 글쓰기와 정리를 하지 않으면서 슬럼프가 시작된 느낌이다. 아마도 그동안 좀 지쳐 있었던 것을 회복하는 시기일지도 모르겠다. 슬럼프를 넘어가려면 현재의 상태를 정리하고 인정해야 하는데, 그것 조차 하기 싫어 지는 것이 바로 슬럼프이다. (이 주간 정리도 사실 한 주가 지난 시점에 작성하고 있다.)...